매일신문

400자 읽기-맹자, 제멋대로 읽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재욱 지음/포럼 펴냄

'우리는 맹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이를 화두로 정확하게 426번, 3년을 투자해 '맹자' 읽기에 나선 저자는 "200번을 읽고는 맹자와 같은 유학자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400번을 읽으면서 맹자가 모든 면에서 뛰어난 사람만은 아니었다."는 결론에 이른다.

"맹자는 논리적이며 언변에 능한 사람으로 인정받아 왔다. 유학자들은 그의 말을 의심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맹자의 말은 절대에 가까운 권위를 지니게 되었다."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먼저 세우고 그것만을 주장하는 맹자의 방식은 객관성 여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맹자가 끼친 좋은 영향까지 부정하지는 않는다. 저자는 그동안 우상 안에 갇혀 있던 맹자를 보통사람인 '인간 맹자'로 접근한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