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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방폐장 홍보비 공개하라"…서명운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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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덕 방폐장 홍보비 집행내역에 대한 외부감사와 수사 의뢰를 요청하기 위한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12일 '영덕방폐장유치 홍보활동비 외부감사 및 수사의뢰 촉구인 모임'에 따르면 방폐장 유치를 위한 정확한 홍보비 집행내역이 군민들에게 공개돼야 마땅하기 때문에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촉구인모임측은 "방폐장유치 홍보활동비로 사용된 홍보비 14억 418만(도·군비 7억, 민간협찬금 등 7억 418만)원은 군민의 세금 또는 순수 애향적 측면의 성금으로 공정·합법·투명성을 바탕으로 사용돼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치위원회가 받은 성금은 기부금품모집규제법에 의해 증빙서류를 갖춰 지방 일간지 공개와 함께 주민정서를 감안, 외부 감사와 수사를 의뢰해 투명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잘한 점은 칭찬하고, 잘못 집행된 부분은 누군가 책임져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촉구인모임측은 이날 현재까지 700여 명이 서명했으며 1천 명으로부터 서명을 받는대로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 공식 수사의뢰할 계획이다.

영덕·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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