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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카슈미르 정치집회 테러로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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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카슈미르의 여름 수도 스리나가르에서 21일 열린 한 정치집회에 무장괴한들이 소총과 수류탄을 사용한 테러를 자행, 8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카슈미르 분리주의자들로 추정되는 무장괴한들은 경찰로 가장하고 있다가 갑자기 공격을 시작했으며 경찰이 무장괴한 2명을 사살한 뒤에야 사태가 진정됐다.

부상자 가운데는 카슈미르 밸리 지역 경찰 책임자 라진드라 쿠마르가 포함돼 있었다.

이날 집회는 지난 1991년 암살당한 라지브 간디 전 총리를 추모하기 위해 의회당 지지자들이 개최한 것이었다.

사건 직후 현지 언론사에는 자신들을 '알-만수레인'과 '라슈카르-에-토이바'라고 주장하는 이슬람교 단체들이 전화를 걸어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V.K.두갈 인도 내무장관은 이 사건에 대해 카슈미르에서의 평화 정착을 무산시키려는 시도라며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총리실은 만모한 싱 총리가 이번 테러에도 불구하고 평화 회담을 위해이번주에 카슈미르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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