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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군위 출마자들, '박대표 쾌유' 촛불집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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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 한나라당 군위군수 후보와 군위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 당원 등은 22일 오후 군위읍에서 박 대표 피습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

또 '박 대표의 쾌유를 빕니다'는 리본을 패용하고 군위읍 시가지에서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장 후보 측은 이날 "21일 이른 아침부터 박근혜 대표를 걱정하는 군민들 전화가 폭주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21일 군위읍 등 8개 읍·면을 돌며 "박 대표가 테러를 당했으나 무사히 수술을 마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박 대표 근황을 군민들에게 전하고, 한나라당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했다.

앞서 20일 의흥 5일장에서 장욱 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한나라당 권오을 경북도당 위원장은 "무소속은 당선이 돼도 한나라당에 입당 못한다. 장욱 후보를 군수로 뽑아 낙후된 군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무소속 박영언 후보도 20일 의흥 5일장, 21일 효령초교 유세를 통해 "당이 아닌 군민들 공천을 받고 이 자리에 섰다. 지난 8년 동안 군위 석굴암 터널 실시설계, 경북대학교 유치 등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며 "민선 2기와 3기에 시작해놓고 마무리하지 못한 대규모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무소속 김휘찬, 이명원 후보도 군위읍 등 8개 읍·면을 돌며 유세전을 폈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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