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이구택 회장이 29일 호주 최고 훈장을 받았다.
마이클 제프리 호주 총독은 이날 캔버라 총독 관저에서 민간인에게 줄 수 있는 호주 최고 훈장인 'Honorary Companion of the Order of Australia'를 이 회장에게 수여했다. 이 회장은 지난 4년간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호주 정부는 "이 회장은 그동안 한국과 호주의 경제협력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었을 뿐만 아니라 양국간 무역과 투자 확대 등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훈장 수여동기를 밝혔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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