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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문대, '특성화사업 평가' 대거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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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전문대 특성화사업 평가에서 영남이공대, 경북과학대, 대경대, 구미1대학 등이 3개 영역 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일 전문대학의 특성화를 위해 영역별 특성화 사업단 90개 대학에 1천300억원, 주문식 교육 사업단 80개 대학에 280억원, 협약학과 사업단 44개에 100억원 등 3개 영역에 연간 1천68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특성화 1영역(자연·간호보건계열)에 계명문화대, 김천대, 선린대, 성덕대 등 4개 대학, 특성화 2영역(공학계열)에 경북전문대, 구미1대학, 대구과학대, 대구산업정보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포항1대 등 7개대학, 특성화 3영역(인문사회·예체능계열)에 경북과학대, 대경대, 대구미래대 등 3개 대학이 각각 선정됐다. 주문식 교육은 가톨릭상지대, 경동정보대, 경북과학대, 경북전문대, 계명문화대, 구미1대, 김천대, 대경대, 대구과학대, 선린대, 성덕대, 안동과학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 13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들은 2007년부터 2년간, 협약학과 사업단은 2006년부터 3년간 국고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영역별 특성화 대학은 평가등급 및 재학생 규모에 따라 8억~22억원씩 주문식교육 대학은 3억~4억원씩, 협약학과 사업단은 1억7천만~3억5천만원씩 지원받는다.

이들 대학은 정부 지원금을 받는 대신 교원확보율, 신입생 충원율, 누적적립금비율 등 사업참여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입학정원 감축, 교원 충원 등을 추진해야하고 기준에 미달되면 사업단 선정이 취소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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