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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 방송 해설위원별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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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위원, 이래서 좋다

"어느 방송사의 월드컵 중계를 보며 한국선수들을 응원하십니까?" 각자 방송사를 정하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 중 대부분은 축구 중계 해설자가 누구냐에 따라 결정된다. 어느 해설자를 좋아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응원유형도 조금은 점쳐볼 수 있지 않을까?

★이용수 KBS 해설위원이 좋다

"이 위원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일을 해봤기 때문에 대표팀의 상황을 잘 알잖아요. 한국 축구 현주소에 밝기 때문에 해설할 때도 현실적인 분석이 가능해요. 또 흥분을 잘 하지 않고 차분하면서 시청자에게 왜곡되지 않고 공정한 해설을 하잖아요."-박승달(33·동우 E&C)

★신문선 SBS 해설위원이 좋다

"신 위원은 상황에 맞게 풍자나 비교를 자주 하니까 시청자의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줘요. 또 비판할 때는 신랄하게 해서 속을 후련하게 해주고요. 해설 자체가 당차고 자신감 있어 해설을 듣는 사람들의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매력이 있어요."-직장인 김진우(33·동해전장㈜)

★차범근 MBC 해설위원이 좋다

"다른 해설위원들은 전문적인 해설을 주로 하니까 축구를 잘 모르는 여자 입장에서는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반면 차 위원은 쉽게 설명해주니까 귀에 쏙쏙 들어와요. 인지도도 높고요. 최근엔 아들인 차두리 선수와 같이 하니까 더 재미있어요."-대학생 박은정(23·여·계명대 경영학부 4년)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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