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대구동구청)가 제23회 회장배 전국 카누대회 카나디언에서 4관왕에 올랐다.
이승우는 19일 울산 태화강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카나디언 1인승( C-1) 500m에서 2분05초42에 결승선을 끊어 박민호(2분09초29·부여군청)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승우는 이병탁과 짝을 이뤄 카나디언 2인승(C-2) 500m에서도 1분51초31의 기록으로 이수명-이성원(1분55초33·서울강동구청)조를 제치고 우승, 전날 C-1 200m와 C-2 200m 종목을 휩쓴데 이어 대회 4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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