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서인석)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동안 대구·경북지역 모든 축산농협을 통해 한우고기를 시중 가격보다 20∼30% 싸게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물론,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고 한다.
한우고기를 할인 판매하는 곳은 경산과 경주, 대구, 포항, 상주, 영천, 김천, 청송, 영주 등 모두 19개 축협 매장이다.
경북농협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한우고기 소비가 줄어 축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우고기 소비 촉진에 시·도민들이 적극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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