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의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인 공화당 에드 로이스 의원이 6·25 발발 56주년을 기념해 한국전에 참전, 혁혁한 공을세운 고(故) 김영옥 대령을 추모하는 연설을 했다고 미 의회 관계자가 23일 전했다.
한미 의원협의회 미국 측 의장이며 캘리포니아 출신인 로이스 의원은 이날 하원본회의장에서 연설을 통해 고 김 대령의 용기와 희생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그는 미국 전투대대를 실제로 이끈 첫 아시아계 미국인이자 우리의 영웅이었다."고 칭송했다. 김 대령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전선에서 유색인 미국 장교로 맹활약, 1945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최고무공훈장을, 1950년 프랑스정부로부터 십자무공훈장을 받은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프랑스 국가 최고훈장인 레종 도뇌르(Legion d'Honne ur) 무공훈장도 받았다.
또한 한국정부로부터는 지난 2월 태극 무공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고인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자원입대해 1951년 3월부터 18개월간 미 7사단 지휘관 및 참모로 양구와 화천지구 전투에 참전해 전공을 세웠으며 특히 화천지구 전투에서 양쪽 무릎에 중상을 당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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