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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산하' 그대로 도예가 류희숙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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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통해 자연을 담아낸 도예가 류희숙 씨가 10여 년 만에 개인전 '自然+我'를 30일까지 목연갤러리에서 연다. 류 씨가 이번 전시작품 속에 표현한 산의 모습은 우리의 민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산하(山河)를 많이 닮아있다.

단순한 게 여유가 있어 보이면서도 정다움이 묻어나는 산 속에는 꽃이 피어있고 나무가 솟아있다. 멀리 파도가 굽이치는 풍경도 보인다. 환원 소성 작품과 함께 장작 가마 속에서 탄생한 작품은 도판 위에서, 혹은 조형물이나 조명등의 형태로 자연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전시장 바닥에 설치된 작품은 개별 작품이 한데 어울려 우리의 산하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053)651-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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