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 중 3명 이상이 1주일에 3회 이상 정규 퇴근시간을 넘겨 연장근무를 하는 등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삼성이 운영하는 젊은 세대 직장인들을 위한 사이트 '영삼성닷컴'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평소 퇴근시간을 넘겨 밤늦게까지 근무하는 횟수를 묻는 질문에 '1주일에 3~4회 정도'가 38%로 가장 많았다.
'1주일 내내 밤에 연장근무를 한다.'는 직장인도 4명 중 1명꼴인 25%나 됐다. 또 25%는 '1주일에 1~2회 정도'라고 답했다.
반면 '밤 연장근무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직장인은 7%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5%는 '1개월에 1~2회 정도' 밤 연장근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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