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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1사1촌 자매결연'에 적극 지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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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도심 학교 아이들의 농촌체험에 적극 나섰다.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지역 주민과 기업체로 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 농협은 이에 화답, 농촌체험형 팜스테이마을과 도시지역 초등학교의 '1교1촌 자매결연' 지원으로 도시지역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는 것.

상주·상산·상영초교와 봉강 팜스테이마을, 중앙·남부·성동초교와 승곡 팜스테이마을 등 상주지역 6개 초교와 2곳의 농촌체험 마을은 13일 농협 상주시지부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시작한다.

농협은 이날 어린이들의 농촌체험에 필요한 체험학습비 50만 원씩을 각 학교에 전달하고 체험마을에는 선풍기를 기념품으로 전했다.

상주 남부초교 오일창 교사는 "학생의 60%이상이 농촌을 모르는 도심 아이들인 우리 학교의 주요 교육 프로그램이 체험학습이다"며 "농협이 자매결연을 이끌고 체험학습비를 지원해 아이들의 체험학습 길이 열렸다"고 했다.

봉강 마을 김광식 대표는 "아이들에게 농업이 왜 중요한지 체험시키고 먹을 거리의 소중함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강마을은 환경농업학교가 있는 곳으로 산나물채취와 배따기, 탈곡하기, 한과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며 승곡마을은 농사체험은 물론 양진당과 추원당 등 전통 고가가 많아 서당체험과 종가체험도 가능하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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