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제4지역 신임 사령관 존 이 듀몰린 대령(사진)의 취임식이 27일 오전 10시 남구 봉덕동 캠프워커 켈리짐에서 열렸다.
지난 2년 동안 제4지역 사령관을 맡았던 도널드 제이 핸드릭스 대령에 이어 이날 새 사령관으로 취임한 듀몰린 대령은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시 기지 관리처 운영국 부지휘관으로 근무했으며, 기지 관리처 운영국 작전처에서 훈련 및 임무 지원을 책임지는 참모장으로도 근무했다.
미군 제4지역은 대전 이남의 모든 미군부지의 시설관리운영을 책임지며 대구, 부산, 왜관의 직할 부대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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