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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관 손잡고 '윈-윈'…상주시·하이피이산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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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손잡고 기술개발과 공동 마케팅에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살리기를 위한 '윈-윈'효과가 기대된다.

상주시와 하이피이산업(주)는 1일 산·관 기술공동개발과 공동 마케팅 전략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상주시는 지난해 10월 부터 상주 공성면 평천리 공성농공단지내 상하수도관 생산업체인 하이피이산업(주)와 함께 매설 후 지하시설물 탐지가 어려운 PE(폴리에틸렌)관과 PVC관의 단점을 보완한 '위치 탐지용 합성수지 파이프'를 개발하고 공동으로 특허출원했다.

특허출원한 신기술은 파이프 생산과정에서 금속분말이나 금속선을 삽입해 전자파가 발생되도록 한 것으로 매설 후 지상에서 각종 전자파 추적 장치로 위치파악이 가능토록 한 것.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각종 지하 매설물 작업시 시설물의 위치 추적이 쉬워 상수도관 파열 등에 따른 새로운 문제발생이 사라지고 누수관리나 GIS(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신제품의 가격경쟁력도 기존 PE·PVC 제품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 전국판매망이 갖춰질 경우 연간 수백억 원대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상주시 박상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신제품 개발로 2007년도에는 60억 원, 2008년 이후에는 매년 300여억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매년 수익액의 3.5%를 상주시로 귀속키로 협약해 2억~10억 원의 세수확보가 가능할 것"이라 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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