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경북도당 관계자들이 10일 유해물질 퍼클로레이트 검출지역을 방문하는 등 현장조사에 나섰다.
국회 환경노동위 간사인 우 의원은 이날 오전 구미시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퍼클로레이트 검출과 관련한 현황보고를 받고 현장을 시찰한 뒤 이날 낮부터 대구 매곡취수장 및 매곡정수장을 둘러보는 등 현장조사 및 실태파악을 벌였다. 이번 조사에는 우 의원을 비롯해 김태일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위원장, 정병원 열린우리당 경북도당 위원장, 유승준 대구지방환경청장, 홍준석 환경부 수질보전국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홍준석 환경부 수질보전국장은 "현재 퍼클로레이트와 관련해 먹는물 수질기준, 배출허용기준 등이 설정돼 있지 않아 배출자료가 없다."며 "환경부는 향후 퍼클로레이트 배출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배출량을 조사하고 정기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제조 및 사용기업에서 배출저감계획을 세워 실행할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관리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수처리된 물보다는 배출원 관리를 통한 퍼클로레이트 저감이 시급한 상황이며, 국내 3개 기관에만 있는 분석장비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한 퍼클로레이트 검출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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