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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 투자펀드 조성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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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구·경북 경제 살리기 투자펀드 조성 세미나가 열렸다.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경북연구원과 대구은행은 13일 대경연구원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펀드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공감대 형성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조병식 한국벤처투자 전무는 '대구·경북 경제 살리기 펀드 조성 운영 방안'이란 발표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벤처기업수의 경우 올 5월 말 현재 738개(전국 1만1천165개)로 전국 대비 6.6%를 차지하고 있으나 벤처투자실적(잔액기준)은 지난해 말 현재 68개(전국 2천272개 업체), 580억 원(전국 2조1천412억 원)으로 전국 대비 각각 3.0%, 2.7%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전무는 "지역의 차세대 성장 동력 창출 및 첨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선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기반 구축에 필수요건인 창업투자회사 설립과 지역의 혁신금융 인프라 조성이 선결과제"라며 "지역 경제 살리기 펀드의 효율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해선 대구시와 경북도가 경제통합의 정신을 살려 투자회사 공동 설립 등 공동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영철 계명대 교수, 도명국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이부호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전무, 이창주 코-스톤 투자은행 아·태투자본부 부회장, 전병서 대우증권 상무, 진병용 대구은행 대은경제연구소 본부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대구시는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연내 창업투자회사 설립과 함께 1차로 500억 원 규모의 벤처·창업투자 펀드를 조성, 지역 내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있는 유망기업과 혁신형 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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