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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측근 장관들 구금되거나 해외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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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탁신 치나왓 총리의 측근 장관들이 구금 상태이거나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 국영 TV '채널 5'는 21일 탁신 총리의 최측근인 칫차이 와나사팃야 제 1부총리 겸 법무장관, 탐마락 이사라구라 나 아유타야 국방장관 등 2명을 체포해 육군에서 구금 중이라고 보도했다.

칫차이 제 1부총리는 탁신과 미국에서 함께 유학을 했으며 경찰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한 오랜 친구사이다. 칫차이 부총리는 지난 4월 탁신 총리가 사임했을 때도 뒤를 이어 총리 권한대행을 맡기도 했다.

'채널 5'는 또 솜킷 자투스리피락 상무장관, 수다랏 케유라판 농업장관, 피닛 차루솜밧 보건장관, 칸타티 수파몽콘 외무장관, 블라차 문화체육부장관 등 탁신의 측근 장관 5명은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탁신 총리의 측근인 이들 장관은 쿠데타가 발발하기 전에 몸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 타농 비다야 재무장관은 IMF 총회 참석차 싱가포르에 머물다 아직 귀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국영 TV와 라디오는 또 수라윳 출라농 추밀원장, 데바쿨라 프리디야손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 찬차이 전(前) 대법원장과 아카라 전 헌법재판소장 등 6명이 총리 후보에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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