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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아나운서, 'KBS 뉴스9' 새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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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KBS 아나운서(29)가 최근 하차한 정세진 앵커에 이어 KBS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KBS 뉴스9'의 앵커를 맡는다.

KBS는 "김경란 아나운서는 내년 1월1일부터 홍기섭 앵커와 함께 평일 'KBS 뉴스9'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KBS의 공개 오디션을 거쳐 'KBS 뉴스9'의 앵커로 발탁됐다. 그는 1TV 뉴스제작팀의 기자와 팀장 등이 실시한 1차 심사와 보도본부 간부가 심사한 2차 오디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얻었다. 심사항목은 전달력, 신뢰도, 프로그램 적합도 등 3가지 요소로 구성됐다.

KBS 보도본부의 한 간부는 발탁 배경에 대해 "김 아나운서는 그 동안 대형 프로그램을 잘 소화했고, 프로그램에 대한 헌신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01년 공채 27기로 입사한 김경란 아나운서는 KBS 1TV '뉴스광장' '열린 음악회', KBS 2TV '쇼 파워비디오' 등을 거쳐 현재 KBS 1TV '객석과 공간', KBS 2TV '스펀지' '생방송 세상의 아침'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한편 KBS 아나운서팀은 김 아나운서가 'KBS 뉴스9'의 새 앵커로 발탁됨에 따라 그가 진행 중인 프로그램 일부를 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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