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급문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편견

고정욱 등 저/뜨인돌어린이 펴냄

아동문학 작가 6명이 세상의 편견을 녹여버릴 만한 동화들을 한데 묶었다. 여성, 장애인, 새터민(탈북자),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 예쁘지 않은 사람, 그리고 국제 가족 등의 소재를 통해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첫 작품인 '엄마와 오까상'은 한국인 아빠와 일본인 엄마를 둔 동훈이 가족을 통해 국제 가족이 처한 현실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외에도 장애인 문제를 다룬 '엄마는 예언자', 외모 차별을 고발한 '난 아름답고 뚱뚱해', 학력 차별을 이야기한 '만수아저씨의 꿈', 양성평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50년 만의 졸업식' 등의 이야기는 사회적 약자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말을 타고 가는 이야기

제·다쉬던덕 저/이가서 펴냄

오랜 세월 유목 생활을 영위한 몽골인들은 그들만의 이야기를 구전으로 전승해 왔다. 이 책에 실린 동화들은 초원을 따라 이동과 정착을 반복해 온 유목민 특유의 생활상과 감성, 세계관이 잘 드러나 있다. 수록 동화 '게르'에서는 세계를 하나의 '게르(몽골인의 이동식 천막)'로 보기도 하고, '갈라이항'에서는 혹독한 겨울철 내내 사람들을 지켜주는 수호신이자 벗인 불을 칭송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말 등 위에서 행복감을 맛보는 유목민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푸른 말', 영웅 칭기즈 칸이 몽골을 구하는 '알탕가' 등이 수록돼 있다.

▶엄마 잃은 아기여우

이리나 코르슈노프 글/경독 펴냄

엄마 잃은 아기여우를 돌보는 마음씨 좋은 여우 아줌마의 이야기를 통해 입양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숲 속에서 배고픔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기여우, 먹이를 찾아 나섰던 아기 여우의 엄마는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다. 사냥꾼의 총에 맞아 죽었기 때문이다. 우연히 근처를 지나던 여우 아줌마는 이 불쌍한 아기여우를 지키기 위해 사나운 오소리와의 싸움도 불사한다. 집에 도착한 여우 아줌마는 자신의 새끼들에게 아가 여우를 소개하고 한 형제로 보듬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여야의 권력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과 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이 임박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한국에 도착한 황 CEO는 5일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으며,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고의적 탈세가 없음을 주장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기고문에서 이재명 정부가 '강경 좌파'로 규정되며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