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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가공음식 "어! 색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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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과나 호두곶감말이 등 한정된 용도로 쓰이던 곶감이 한·양식과 어우러진 퓨전음식 등 새로운 먹을거리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곶감을 원료로 한 발효유(유산균 음료)를 개발해 연간 6천500여억 원 규모의 국내 발효유 시장에 본격 뛰어들어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육성된다.

상주시는 26일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원장 한영실 교수)와 곶감 발효유 개발과 곶감음식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연구원은 곶감과 우유·탈지분유·포도당 등을 원료로 살균과 유산균 접종, 발효 등을 거쳐 곶감 발효유를 생산한 결과 100g당 폴리페놀이 700~800mg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는 등 고품질 식품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액상제품과 튜브제품 등 다양한 제품형태를 연구하고 지자체가 생산·판매할 경우 건강 상품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한국음식연구원은 이날 쿠키와 쌀강정, 떡갈비와 완자장조림, 과일샐러드와 연어바스켓, 수정과와 편 등 곶감을 원료로 한 식사류와 반찬류, 어린이용 간식, 무침류와 과자류 등 30여 가지의 곶감 음식을 선보였다.

한영실 연구원장은 "곶감을 이용한 신규 음식 개발은 젊고 세련된 분위기와 합리적 가격, 간편한 조리법, 전통현대식 건강음식 등 기존의 메뉴와 차별을 통해 시장 확보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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