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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한의 행복한 자산관리]자녀의 경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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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부모도 자식이 가난해지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자녀들에게 경제교육보다는 입시위주의 교육만을 강조함으로 인해 경제교육에 관심이 많이 부족한 현실이다. 유태인들이나, 많은 부유층들은 어려서부터 경제교육을 통해 자신들의 부를 세대에서 세대로 영원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단순히 많은 유산을 물려주는 것보다는 조기에 자녀에 대한 돈에 대한 개념과 자립심을 일깨워주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최근 들어 각종 금융기관과 어린이를 위한 경제캠프 등이 열리는 것을 보면, 자녀에 대한 경제교육의 중요성이 일반화되고 있음을 말해 준다.

자녀 경제 교육에 대한 핵심은 바로 부모들의 역할이다. 어떻게 자녀에게 경제교육을 시키는지도 중요하지만, 현재 가정에서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 자녀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가계부를 적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쇼핑할 때 쇼핑리스트를 기록하여 꼭 필요한 물건만 구입하는 것, 목표를 가지고 절약하면서 돈을 모으는 모습이 자녀에게 비춰져야 할 것이다. 부모는 자녀에게 세상의 가장 큰 거울이기 때문에 열 마디의 말보다 단순한 행동하나가 자녀들에게 가장 큰 가르침이 될 것이다.

둘째, 용돈을 통하여 저축과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용돈의 50%를 월말까지 남긴다면, 추가적인 용돈을 지불한다든가, 월말 잔액을 자녀통장에 예치하여 목표금액을 설정하여 모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자녀의 성장에 따라 여러 가지 금융상품에 가입함으로써 금융상품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도 좋은 교육방법이다.

셋째, 저축과 투자의 개념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적금으로 돈을 모았다면, 펀드로 가입하거나, 직접 증권회사에 계좌를 개설하여 주식에 투자하는 경험을 갖도록 해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물론 각종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그 금융기관의 역할을 설명해주는 것도 좋은 교육이 된다. 넷째, 지속적인 관심으로 자녀의 금융상품 내역에 대한 설명을 통해 저축과 투자의 기간동안 얼마만큼의 성장이 있었는지 알게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향후 어떤 금융상품에 가입할 것인지에 대한 스스로의 선택하도록 하고, 왜 선택하였는가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토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명한 부모는 돈보다 지혜를 상속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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