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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디자인연구소' 첫 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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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핵심 시설이 될 '색채·디자인연구소'건립 계획안이 나왔다.

대구시는 16일 시청에서 김범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맡은 서울대조형연구소와 색채·디자인연구소 건립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색채·디자인연구소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들어설 핵심 기관으로 센터는 550억 원이 투입돼 대구상의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로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건립계획안에 따르면 연구소는 4개층 규모로 층별 테마관이 들어선다.

1층에는 색채·디자인체험관, 전시관을 설치, '색의 터널, 색 스펙트럼 공간' 등의 아이템을 소재로 한 테마관과 기획전 및 산업전 등을 할 수 있는 기획전시관이 마련된다. 2층은 색채·디자인라운지로 컬러 정원, 카페테리아, 상품매장을 두며 3층은 색채와 예술·문화관과 색채·디자인체험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예술·문화관은 지역 이미지와 상징색을 반영한 유물을 전시하며 색채·디자인체험관은 '색의 도시', '빛의 도시'를 주제로 한 체험관과 '3차원 가상공간체험공간'을 두기로 했다.

4층은 연구소시설로 활용해 컬러·디자인에 대한 최신 정보자료실로 꾸며지는 갤러리(Material Gallery)와 색채전략 컨설팅, 디자인 교육을 할 수 있는 워크숍 룸, 산업체 지원과 색채재현 등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위한 연구공간으로 두는 방안이 제시됐다. 그러나 4층을 연구소로 활용할 경우 대관 및 공모전 공간이 축소돼 학계 일부의 반발도 예상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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