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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울릉도 떠나 경북대병원 응급실로…"부단히 애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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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의료법상 의료인에 대한 업무개시명령과 관련한 의료정책포럼에서 박단 의협 부회장 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해 발표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의료법상 의료인에 대한 업무개시명령과 관련한 의료정책포럼에서 박단 의협 부회장 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해 발표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당시 강경 대응을 이끌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대병원 응급실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박 전 위원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부터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출근한다"며 "또 부단히 애써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며 전공의 집단 사직 움직임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2023년 대전협 회장으로 선출된 뒤, 협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자 비대위원장을 맡아 지난해 6월까지 조직을 이끌었다.

다만 강경한 대응 방식에 대해 의료계 내부에서도 비판이 제기됐다. 전공의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그는 지난해 6월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일 년 반,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했으나 실망만 안겨 드렸다"며 "모쪼록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2024년 2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났던 당시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수련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소아응급의학과 세부 전문의의 꿈을 미련 없이 접었다"며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퇴 전에는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수련을 중단하면서 "소아응급의학과 세부 전문의의 꿈을 미련 없이 접었다"며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모집에 지원했지만 합격하지 못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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