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동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학철 경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27일 예천군 회의실에서 도내 23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에서 제5대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2기 회장에 재선됐다. 임기는 2년. 최 회장은 "의회의 목소리가 도정과 시·군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와 중선거구제 폐지, 지방의회 사무국 직원들의 인사권 독립 등 현안에 대해 전국 시도대표 회의를 통해 관철시켜 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각오"라고 말했다.
경주 안강읍 출신의 최 회장은 5선으로 도내 최다선 지방의원.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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