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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지휘 경북예술고 관현악단 내달 6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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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대회 유치 축하음악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금난새(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CEO 겸 음악감독)의 지휘로 경북예술고 관현악단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축하음악회'를 9월 6일 오후 7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경북예고 교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바이올린 전공 고혜선 학생과 피아노 전공 이미소 학생이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전주의적 구성과 풍부한 관현악적 색채감이 돋보이는 드보르작 교향곡 8번 전악장의 균형잡힌 연주는 축하 음악회의 절정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 동안 3차례 공연을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연주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경북예술고는 이번 축하음악회에 이어 2011년까지 해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개최를 축하하는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경옥 경북예술고 교장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금난새 지휘자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여려 차례 대구로 와 직접 지도를 했고, 학생들도 서울에 있는 연주실까지 방문해 연습을 했다."면서 "더욱이 여름방학 동안에는 음악회를 위한 합동캠프를 경주에서 열고 집중적인 지도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교 42주년을 맞은 경북예술고는 세계 속의 예술고로 성장하기 위한 혁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금난새 지휘자를 명예교장으로 위촉했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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