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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도로 돋우기 부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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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선남 국도30호선…"기존 아스팔트 제거 않고 성토 강도차이 균열

▲ 대구국도관리사무소가 상습침수도로인 국도 30호선 보수 공사를 하면서 기존의 아스팔트를 제거하지 않고 재생골재 등으로 성토한 뒤 아스콘 포장을 하고 있어 부실공사 우려가 높다.
▲ 대구국도관리사무소가 상습침수도로인 국도 30호선 보수 공사를 하면서 기존의 아스팔트를 제거하지 않고 재생골재 등으로 성토한 뒤 아스콘 포장을 하고 있어 부실공사 우려가 높다.

도로침수로 인한 차량통행의 불편을 막기 위해 도로높이기 작업을 하면서 기존의 아스팥트를 제거하지 않고 재생골재 등으로 성토한 뒤 아스콘 포장을 하고 있어 부실공사 우려가 높다.

대구국도관리사무소는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상습침수도로인 국도 30호선 가운데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 앞 도로 200여m에 대한 도로 성상작업을 하고 있다. 도로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를 1m정도 높이기 위한 작업.

이에 대해 토목공사 전문가들은 이곳이 상습침수지역으로 폐 아스팔트를 그대로 두고 골재를 쌓아 포장을 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장마 등에 의한 빗물이 스며들어 기존의 폐아스콘과 덧씌우기 한 아스콘 사이에 물이 들어차 토사 골재 유출 등으로 도로가 쉽게 망가질 우려가 높다고 밝히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곳은 상습침수지역으로 도로층 사이에 빗물 유입의 우려가 높은데다 특히 출입부의 경우 자갈 등 골재 성토 높이가 1m 이하로 신·구 아스팔트의 강도차이로 도로균열 등 피해발생의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구국도 관계자는 "최근 도로 성상 공사의 경우 성토 높이가 1m 이상일 때 공사비 절감 등을 이유로 폐아스콘을 걷어내지 않고 골재 등으로 메운 뒤 아스콘 포장을 하는 추세로 빗물 유입에 대비, 측벽에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물이 빠질 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 놓았으며 성토량이 적은 부분에 대해서는 유입된 빗물 등이 스며들 수 있도록 공사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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