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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핫 클릭)대구 고·지법 어디로 옮길까 관심

◎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8월 30일~9월 5일)

1위 대구高·地法 어디로 옮길까? (8월 27일)

2위 대구 부동산 시장 '나 홀로 침체' (8월 29일)

3위 분양가 최소 10억원…'딴 세상' 펜트하우스 (8월 28일)

4위 채널돋보기-MBC TV 'MBC 스페셜' (8월 27일)

5위 '몸값' 치솟는 임대 아파트 (8월 27일)

6위 어렵다는 골목 상권, 볕 드는 곳도 있었네 (8월 24일)

7위 도심 빈집 '섬뜩'…우범지대로 전락 (8월 27일)

8위 가격 절반 기쁨 두배 여름 이월상품 알뜰 장보기 (8월 24일)

9위 대구 도개공 "신암 청아람 수익률 0.1%" (8월 25일)

10위 동양그룹, ㈜신일 인수 계약 무효화 '파장' (8월 27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청사 공간이 부족한 대구고등·지방법원의 이전 문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대구 高·地法 어디로 옮길까?'(4일) 기사가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했다.

청사가 비좁아 재판 차질은 물론 민원인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대구고·지법이 청사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는 기사는 이전에 따른 파장이 워낙 크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특히 대구고·지법이 대구시와 각 기초자치단체, 국방부, 대구시 교육청 등에 대구법원 이전부지의 추천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공개적으로 이전부지 물색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나름대로 법원의 이전부지를 추천하는 등 갑론을박을 벌였다. "동대구 역세권이 적합하다." "동산병원이 이전한 자리가 타당하다." "남구 헬기장 이전지가 괜찮을 것이다." "자연과학고가 좋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또 달성군 서재리, 북구 학정동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네티즌도 있었다. 반면에 "청사가 비좁아도 쪼개서 사용하라. 경기도 좋지않은데…다 혈세다."는 이전 반대 의견도 눈에 띄었다.

서민경제의 '바로미터' 가운데 하나인 골목 상권에 대한 분석도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었다. '어렵다는 골목 상권, 볕 드는 곳도 있었네'(3일) 기사가 6위에 올랐다. 특히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 전문기관인 대구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실적을 통해 대구 각 상권의 바닥 경기를 파악한 심층기사여서 더욱 신뢰를 받았다. 대구 수성구의 학원 골목 경기가 가장 좋은 반면 중소형 재래시장 등은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심화되는 양극화에 우려의 시각이 적지 않았다.

'도심 빈집 섬뜩…우범지대로 전락'(3일) 기사가 7위를 차지했다. 도심 주택가 곳곳에 자리 잡은 빈 집이 안전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는 기사였다. 또 부동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반영, 부동산 관련 기사 5건이 10위 권내에 대거 포진한 것도 특징이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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