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 내려졌던 적조 관련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국립수산과학원과 포항해양수산청은 동해안에서 일주일 이상 적조생물이 발견되지 않아 적조가 소멸됐다고 보고 14일 오후 6시를 기해 포항과 경주 연안에 내렸던 적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16일 발생한 동해안 적조는 경주, 포항, 울진에서 우럭과 넙치, 강도다리 등 127만 5천 마리, 7억 2천900만 원의 피해를 내고 한 달 만에 끝이 났다. 영덕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수산과학원은 그러나 적조생물이 성장할 수 있는 수온이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 예찰을 지속한다고 덧붙였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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