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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혁신도시 착공 일등공신…박보생 김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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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로 예정된 김천혁신도시 기공식을 앞둔 박보생 김천시장은 혁신도시 유치와 보상, 착공에 '올인'하며 산파역을 맡은 탓인지 상기된 표정이었다. 범시민적인 유치활동이 벌어진 지난 2005년 김천시 혁신도시유치기획단장을 맡았고, 지난해 7월 시장 취임과 동시에 혁신도시 조기착공에 주력해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기공식을 갖는 결실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혁신도시 예정지가 도시계획구역밖이어서 도시계획지구로 조기지정을 하고, 혁신도시 면적을 종전 347만㎡에서 380만㎡로 확대하기 위해 그동안 건설교통부와 농림부, 토지공사 등 관계 기관을 각각 10여 차례나 찾았다. 그는 "도시계획지구로 지정되려면 통상 1년 6개월이 소요되나 조기착공을 관철시키려고 발로 뛰어 10개월 만에 도시계획을 확정했고 혁신도시 면적도 33만㎡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천시와 토지공사는 기공식 행사가 제주(12일)보다 8일 늦었지만 실질적인 공사 착공은 김천혁신도시가 전국 최초라고 보고 있다.

박 시장은 "김천혁신도시 사업시행처인 토지공사는 지난 5일 착공계를 제출하고 공사에 들어간 반면 제주는 아직 착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건설교통부의 인센티브 지원 1순위도 당연히 김천 몫"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건설교통부장관은 '조기착공'하는 1, 2순위 혁신도시에 대해 각각 300억 원과 100억 원의 지원을 약속한 상태이다.

혁신도시로 이전될 13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3천600여 명 중 30%만 가족을 동반해 이주하겠다는 최근 설문조사에 대해 박 시장은 "이주를 망설이는 주된 요인으로는 자녀 교육 때문으로 파악돼 혁신도시내에 특목고나 자립형 사립고교 유치로 교육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특목고 신설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고, 노무현 대통령에게도 건의할 계획도 밝혔다.

박 시장은 "김천 발전을 위해 토지보상에 협조한 현지 주민을 비롯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획기적인 김천 발전의 초석을 다졌으며, 도시 인프라가 잘 구축된 살기좋은 첨단 신도시로 개발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혁신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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