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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중산 개발 초과수익 29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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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범위내 사회기여 바람직…도시계획변경 따른 이익은 발생 않아

경산 중산1지구 시가지조성사업 개발을 통해 창출된 초과 이익 수준은 291억 원에 불과하며, 개발이익의 사회 기여 규모는 이 초과수익 수준의 범위내에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산업연구원 전재완 책임연구원은 20일 오후 경산 웨딩아이리스에서 열린 '중산1지구 시가지조성사업 개발에 따른 파급효과 세미나'에서 "중산1지구 개발사업을 통해 창출된 이익은 건설업 3개년 평균 기업 경상이익률을 적용하면 1천103억 원이며 여기서 최소한으로 창출돼야 하는 이익 812억 원을 차감하면 초과 이익 수준은 291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전 책임연구원은 또 "개발이익의 사회 기여 규모는 이 초과수익 수준인 291억 원의 범위내에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 규모는 시간적 여건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토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으로 인한 재정증대 효과는 건설기간 중 고용인구 1만 4천602명으로 연 80억 원, 계획인구 1만 7천745명 증가로 연 113억 원, 상업 및 서비스 관련 종사자수(1만 5천 명) 증가로 연 87억 원 등 모두 280억 원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번 개발사업은 도시계획변경(토지이용계획변경)에 따른 개발이익이 발생되지 않으며, 분양가와 분양률 등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자료와 차입금리 등의 확정 자료가 없어 현 시점에서 보다 현실적인 접근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영남대 건축대학원 공장표 교수와 계명대 도시공학과 김철수 교수, 경산시의회 전석진 사회 건설위원회위원장, 매일신문 정창룡 경제부장, 경산시민모임 김도연 대표 등이 나와 개발에 따른 파급효과와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중산1지구 개발사업은 옛 새한 경산공장 터에 2011년까지 모두 2조 7천2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구 1만 6천900여 명을 계획인구로 6천500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짓는 프로젝트이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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