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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910원대'…수출시장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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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지난 7월 25일 기록했던 연저점(913.00원)에 접근했다.

때문에 4/4분기 수출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내린 915.1원에 거래를 마쳤다.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간 것. 원.달러 환율은 18일 종가 930.70원에서 출발, 5거래일만에 910원대로 내려앉았다. 환율이 910원대로 떨어진 것은 7월 31일(919.30원) 이후 두달 만이다.

월말 및 분기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이 달러매물을 내놓은데다 글로벌 달러 약세 현상이 심화해 환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같은날 원.엔 환율은 100엔당 794.86원,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5.15엔을 기록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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