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8일부터 '민원안내 콜센터'를 시범운영한다.
민원안내 콜센터는 단일 대표번호 '803-0114'를 통해 여권, 정보통신공사업 등록 등 정형화된 민원부터 서비스하게 돼 시민들은 전화대기, 반복설명, 전화돌림 현상 등의 불편을 덜게 됐다.
콜센터는 자동응답(ARS)이 아닌 상담원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간단한 사항은 상담원이 실시간 안내·상담하고 직접 상담처리가 불가능한 것은 담당부서로 연결시켜 주거나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어 답변해주는 콜백(callback)서비스도 해 전화민원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정익재 대구시 정보통신팀장은 "4명의 상담원으로 시범서비스 과정을 거쳐 2009년까지 사업비 8억 원을 투자해 시스템 확충과 15석의 상담원을 확보, 공무원시험안내, 교통, 차량, 상수도 등 민원상담·안내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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