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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의원, "경북북부 발전 더 미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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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장윤석 의원(영주)이 경북 북부지역 초선 당선자 5명과 함께 낙후된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본격 나섰다.

'경북 북부지역 국회의원 협의회'를 제안해 만든 장 의원은 2일 "경북 북부지역 6개 선거구 12개 시·군이 각개약진해선 힘을 모을 수 없다"며 "이런 모임을 통해 대구경북의 힘을 모으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7대 때에도 권오을 의원(안동)을 중심으로 북부지역 발전 모임을 만들자는 얘기는 있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며 "18대 국회 개원 전에 당선자들이 모여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머리를 맞대면 임기 4년 동안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모임의 첫 회의는 오는 4일 영주시청에서 열리며 앞으로 안동, 문경, 상주, 울진, 의성 등으로 돌아가면서 모임을 열기로 예정돼 있다. 첫 회의에서 이날 의원들은 이주석 경북도 기획조정본부장과 이융재 균형개발과장, 김진현 정책기획관실 평가담당 사무관, 이동수 대구경북연구원 북부권 발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업무보고를 받은 뒤 의정활동 전반에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과 18대 국회 개원 후 국회의원, 도 관계자,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북부지역 발전 워크숍' 개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이 모임이 지역 주민들에게 북부 의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주민들에게도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이 모임에 참석하는 동료 의원들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게 표시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법조계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검사 출신이 3명(장 의원, 성윤환·이한성 당선자)이나 되는데다 3선 군수 출신의 경륜이 많은 정해걸 당선자, 정통 경제관료 출신 김광림 당선자, 지역통 정치인 강석호 당선자가 함께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모임에 앞서 장 의원을 포함한 북부지역 당선자들은 향후 ▷국회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의정활동 전반에서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며 ▷18대 국회 개원 후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경상북도 관계자 및 시장·군수 등이 참석하는 '북부지역 발전 워크숍'을 개최하며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국회 또는 지역구에서 수시로 모임을 갖는 데 합의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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