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 명장(名匠)으로 구성된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회장 김복연)는 6일부터 13일까지 인터불고호텔에서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작품전에는 천한봉 도자기명장의 '두두옥 5인 다기세트', 김복연 명장의 궁중의상, 최환갑 명장의 과목차장, 시계수리 명장 이희영씨의 명품시계, 김완배 명장의 하회탈 등 전통의 맥을 이으면서 최고 솜씨가 접목된 지역 명장들의 작품 150여점이 전시된다. 지역에서는 1989년 목재수장 최환갑 명장을 시작으로 2007년까지 36명의 명장이 선정됐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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