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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털기' 논란 하정우 "당사자분 찾아가 인사드려…'괜찮다, 열심히 해라' 격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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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털기', '오빠' 논란 하정우, 재차 사과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손 털기' 논란에 휩싸였던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부산 북갑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사자분을 직접 찾아가 인사드렸고 '괜찮다, 열심히 해라'라는 격려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지난 4일 부산 CBS와의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제가 정치가 처음이다 보니까 부족한 부분들이 틀림없이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하 후보는 지난달 29일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직에서 사퇴한 뒤 첫 일정으로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악수를 나눈 뒤 양손을 비비거나 손을 터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하 후보는 다음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하루에 수백 명~천 명 가까이 되는 분들과 악수를 처음 해봤다"며 "다 끝나고 손이 저리니까 무의식적으로 동작을 한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하 후보는 이어서 이른바 '오빠 발언'에 대해서도 재차 사과했다. 그는 "아이와 부모님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렸고, 메시지도 나갔고, 실제로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며 "결국 중요한 건 제가 조금 더 신경을 많이 쓰고, 더 겸손한 자세로, 더 낮은 자세로 집중하면서 풀어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부산 구포시장을 찾아 하 후보 지원 유세를 하다가 만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에게 "몇 학년이에요? 여기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고 말했고, 하 후보 역시 호응하는 장면이 공개돼 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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