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계기로 대구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상담지원팀을 구성해 4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지원팀은 상담·의료·법률 분야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학교폭력이나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상담과 의료지원, 법률지원 등을 담당한다.
지원팀은 상담전화(010-6780-3482)를 개설했고, 온라인 상담(help3482@hanmail.net)도 한다. 상담은 24시간 이뤄지며 무료다.
조윤숙 대책위원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서 성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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