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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와 음악이 흐르는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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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음악회·마당놀이·힙합 등 공연

대구시는 '시와 음악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 함께 즐기는 거리 음악회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7일 국채보상기념공원의 런치타임 콘서트를 시작으로 시내 곳곳에서 테마별로 5~10월 사이에 150여회의 음악회를 연다.

직장인들과 시민들의 주중 피로도가 높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는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성악, 기악, 합창 등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런치타임 콘서트가 열린다. 시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의 경우 이달부터 토·일요일을 이용해 서구 상리공원, 북구 운암공원 등에서 클래식, 대중음악 등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마당놀이, 창작극 등 전통놀이마당은 방짜유기박물관 정기공연을 비롯해 지역별로 펼쳐진다. 또 두류공원야외음악당에서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이 매주 금요일 열린다.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동성로, 학생문화센터 등에서는 비보이 공연, 힙합 등 춤판이 정기적으로 열리며 반월당 메트로센터 광장에서는 대구시립예술단의 공연이 계속된다. 중구 계산동 이상화 고택에서는 시와 음악이 만나는 시음악회가 올해만 10회 열린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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