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개발공사 '체험! 경북가족여행' 5월 행사가 울릉도에서 2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번 가족여행은 경북관광개발공사와 울릉군이 평소 찾기 힘든 섬 지역의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울릉도만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여행경비의 25%를 울릉군이 지원한다.
22(목)∼24일(토), 29(목)∼31일(토)간, 각각 2박3일의 일정으로 열릴 이번 행사의 주요 테마는 바다를 배경으로 공암과 죽도를 따라 펼쳐진 해안관광과 내수전전망대·봉래폭포 등 울릉도의 신비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트레킹.
또 바다미꾸라지잡기와 몽돌쌓기, 나리분지에서의 모험놀이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 프로그램이다. 독도박물관 답사와 더불어 독도현황에 대한 교육시간도 마련돼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자녀들에게 독도에 대한 영토의식과 애국심을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지막 날 대나무터널 등 신비의 죽도 관광이 압권"이라고 밝혔다. 참가 가족 신청자는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경북관광개발공사 인터넷(www.ktd.co.kr)에 신청하면 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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