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기반인 대구경북 지역 아파트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신규 분양 시장의 무게 중심을 수도권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화성산업은 오는 27일 경기도 용인시 보라택지 지구 내 단독 타운하우스 261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김포시 양촌지구(610가구)와 수원시(400가구), 고양시(450가구)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올해 연말까지 4개단지 1천7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IMF 이후 10년간 수도권 지역 분양 실적이 3개 단지, 1천 200가구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올해 수도권 분양 물량은 상당한 수준인 셈이다.
화성산업의 도훈찬 상무는 "지금까지 수도권 분양 단지는 모두 공공택지 내 물량이지만 올 하반기 분양을 추진중인 수원과 고양시 단지는 민간 택지 사업"이라며 "올해 수도권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수도권 분양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이 수도권 사업에 적극적인 이유는 지난 2006년 분양한 화성시 '향남 화성파크 드림' 단지 초기 계약률이 100%를 기록하는 등 2000년 이후 수도권 분양한 3개 단지가 모두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데다 이달 분양 예정인 용인 보라 택지 타운하우스도 사전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수도권 사업에 대한 자신감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대구경북 지역 추진 사업은 하반기 분양 예정인 달서구 대곡동 주상복합 아파트(250가구) 1개 단지를 제외하고는 없는 상태다.
도 상무는 "지역은 미분양 물량이 많아 정부 정책이나 시장 환경 변화가 없으면 신규 분양 사업을 추진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화성의 '파크드림' 브랜드가 수도권 지역에 어느 정도 알려져 있고 입주 단지의 반응도 좋아 수도권 사업에 별다른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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