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뭉쳐야 현안 챙길 수 있어" 한나라 대구지역의원 첫 모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대구경북 당내 소수파 전락"

한나라당 대구 지역 의원들이 8일 총선 이후 첫 모임을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모임에는 박근혜 전 대표를 제외하고 이한구(수성갑)·이명규(북갑)·주성영(동갑)·유승민(동을)주호영(수성을)·서상기(북을) 의원과 배영식(중·남) 당선자 등 7명이 모였다.

이날 모임에서 의원들은 "이번 총선에서 대구경북은 한나라당에서 소수파로 전락했다"는 데 공감을 하며 '대구경북 위기론'을 거론했다. 의원들은 "수도권 의원들이 당내에 너무 많아 앞으로 지역 현안 사업을 챙기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긴장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명규 의원은 "17대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며 "지역 의원들이 뭉쳐야 한다는 데 아무도 이견을 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서는 약간씩 견해차를 보였다. 이한구 의원은 "한반도대운하를 건설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며 "지역민들의 반응을 좀 더 지켜본 뒤 정치권이 나서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성영 의원은 모임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낙동강운하가 빨리 건설될수록 대구경북을 비롯한 영남권의 경제발전도 그만큼 앞당길 수 있다"면서 조기 건설을 촉구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7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김성조(구미갑) 의원 지지 ▷ 18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장을 희망하는 이한구 의원 적극 돕기 ▷언론를 통해 유력한 시당위원장 후보로 거론됐던 서상기 의원의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추대 등에 합의했다.

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우대 정책의 적정성을 검토하며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아이수루 전 서울시의원이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족에...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주요 부품 공급망이 구체화되면서 대구경북 지역 소부장 기업들이 로봇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를 모으...
대구시의 추경호 시장은 '대구경북 홀대' 논란에 대응하며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와의 면담에서 전력 공급 문제에 대해 항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한국 국회의원들의 비자 문제와 관련하여 진성준 의원의 비자가 거절된 것에 대해 '특정 개인의 과거 행동과 관련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