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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14일 '예정대로'…영천시 'AI 영향'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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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와 경북도는 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으로 개최 연기설이 나돌던 제4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예정대로 오는 14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천지역에 AI가 발생했지만 인체에 감염 위험이 없는데다 발생지역의 닭을 모두 살처분, 더이상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도민체전을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것이다.

영천시관계자는 이와 관련 "최근 도민체전 연기설이 불거진 것은 서울대공원의 가금류에서도 AI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AI가 확산되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AI로 인해 체전을 개최하지 않을 경우 시민과 도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높아지고 지역 경제에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식전 공개행사를 위한 가수 초청과 학생들이 준비한 매스게임 및 각종 홍보물 비용은 물론, 이미 지급된 숙박비와 각종 대여비 등 20억~30억원의 예산을 공중분해시킬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무엇보다 수개월간 도민체전을 위해 땀흘려 온 각 시·군선수들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서는 안된다"며 "예정대로 300만 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체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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