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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피아노 독주회…23일 서울 세종체임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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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출신의 피아니스트 이지민이 오는 23일 서울 세종체임버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네살에 피아노를 시작해 아홉살 때 포항시향과 모차르트 협주곡 KV488을 협주하기도 한 그는 서울예고 입학 후 바로 러시아로 유학해 그 해 10월 유럽 쇼팽 콩쿠르에 최연소로 참가해 2위없는 3위 및 콘체르토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어릴 때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1994년 빈 국립음대로 옮긴 뒤 오스트리아 대학생 콩쿠르인 요제프 디힐러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포르투갈 포르토 국제 콩쿠르, 스페인 필라 바요나 국제 콩쿠르, 이태리 떼르니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았다. 1차 디플롬 과정을 마친 뒤 세계적인 연주가이자 교육자 한스 라이그라프 교수의 문하에 들어가 2004년 잘츠부르그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최고 성적으로 M.A.학위를 받을 때까지 수학했다.

▶공연정보=23일 오후 7시 30분 / 서울 세종체임버홀. 02)3436-5929.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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