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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듀오 연주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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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싱그러움을 닮은 피아노 음악 연주회가 잇따라 열린다. 특히 기존에 접하기 힘들었던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피아노 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은경, 김신영의 '듀오연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선 대구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기교적인 곡들과 초연작품들이 대거 무대에 올려진다. 베넷의 '네 개의 피스' 모음곡과 아렌스키의 피아노 모음곡 제2번, 헝가리 작곡가 벨라 바르토크의 모음곡 40번은 대구 초연 작품이다. 피아노 독주회에서 보기 힘든 협주 앙상블의 묘미와 피아노의 열정적인 원숙미를 느낄 수 있다.053)626-1116.

오는 26일엔 피아니스트 신소연, 김주희의 듀오콘서트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에선 브람스의 봄의 왈츠, 권은실 교수의 편곡 작품인 '여름향기', 리차드 로드니 베셋의 '가을낭만', 홀스트의 플레닛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편곡과 창작곡들이 덧붙여진 이번 연주 역시 기존에 접하기 힘들었던 색다른 연주 색채를 감상할 수 있다. 053)472-9947.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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