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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일월산 산나물 한마당'에 15만명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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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 일월산 산나물 한마당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산나물장터에서 산나물을 구입하고 있다.
▲ 영양 일월산 산나물 한마당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산나물장터에서 산나물을 구입하고 있다.

'제4회 웰빙 영양 일월산 산나물 한마당 및 제2회 지훈예술제'가 16~18일 영양읍 재래시장과 일월산, 주실마을 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양군은 3일간 15만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산나물과 영양고춧가루 등 23억원어치의 농산물이 팔리는 등 100억원이 넘는 경제유발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으며, 맛이 뛰어나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일월산 산나물 채취 체험과 산나물장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붐볐다.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선생의 고향인 영양 주실마을에서 열린 지훈예술제는 '승무'를 주제로 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조명하는 문학강좌, 백일장, 걸개 그림 그리기, 음악회, 종택 다도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관광객들의 협조로 풍성한 참여 및 체험형 축제가 된 것 같다"면서 "주부들의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내년부터 산나물을 이용한 전국 음식경연대회를 열고, 지훈예술제에는 주부 백일장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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