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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애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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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최초의 여류문인 백신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백신애 문학상시상식과 문학비제막식이 17일 영천시청 대회의실과 영천 시민운동장 입구에서 소설가 박완서 등 원로문인과 김영석 영천시장 등 영천지역 문화예술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백신애기념사업회(회장 성영근)가 개최한 제1회 백신애문학상 수상자로는 소설집 '명랑한 밤길'의 작가 공선옥(45)씨가 선정돼 상장과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이에앞서 시민운동장 입구에서 열린 문학비 제막식에는 부산에서 온 작가의 질녀 백영미(83)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참석해 사업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성영근 기념사업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백신애 문학이 재인식되고 작가의 애족문학이 바르게 평가돼 영천문학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계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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