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 청정농산물 잘 팔린다…수도권에서 인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수확철을 맞아 수박과 딸기 등 고령지역 청정 농산물이 본격 출하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수확철을 맞아 수박과 딸기 등 고령지역 청정 농산물이 본격 출하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성수기를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는 수박, 딸기, 감자, 멜론 등 고령 지역 청정농산물이 인기를 끌면서 재배농가들은 희색만면이다.

우곡면을 중심으로 680여농가(면적 585㏊)에서 재배되고 있는 수박은 요즘 출하되기 무섭게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 등 수도권 등지로 팔려나가고 있다. 특히 낙동강 사질토에서 벌을 이용한 수정 등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우곡그린수박'은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명품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작황도 좋아 하우스 한동(660㎡)당 350만~390만원에 거래돼 300억원의 소득이 기대된다.

특유의 맛과 향, 그리고 우수한 육질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명품으로 지정된 딸기 역시 쌍림면을 중심으로 500여 농가(214㏊)가 26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또 운수면과 다산면 일대 200여농가(130㏊)에서 재배되고 있는 참외도 80억원의 소득이 예상되며, 성산면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멜론은 213농가(131㏊)에서 61억원의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출하되기 시작한 감자는 요즘 상자(20㎏)당 3만5천원에 거래돼 700여농가(353㎏)에서 52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알칼리성 사질양토에서 생산된 개진 감자는 씨알이 굵고 껍질이 얇으며, 맛까지 뛰어나 인기다.

우곡그린수박영농조합법인 최상훈(51·우곡면 봉산리) 대표는 "예년에 비해 작황과 품질이 좋다"며 "벌을 이용한 수정 등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호 고령군산업과장은 "최근 인터넷 판매 등 판로를 다양화하는 한편 최고의 명품 농산물을 생산해 최고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죽음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했다는 발언으로 보수 지지층의 반발을 사고 있으며, 구미 ...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최대 45조 원 규모의 성과급을 요구하며 오는 5월 21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신제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은 파...
광주에서 2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살해하고 남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하여 1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는 범...
4일 워싱턴DC 백악관 부근에서 비밀경호국 요원들과 무장 괴한 간의 총격전이 발생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만찬 직후에 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