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 대구지하철 2호선을 멈추게 했던 만촌역 화재는 전동차 집전장치(철도차량이 외부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장치)인 '팬터그래프스프링'이 지붕에 닿아 발생한 스파크(불꽃)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식 결과 당시 만촌역에 도착해 있던 전동차의 팬터그래프 스프링에 금속이나 나뭇가지 같은 이물질이 끼어 7cm 떨어진 지붕에 닿아 불꽃을 일으킨 것이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과전압이 만촌역 변전소내에 더해져 전동차 위에서 불꽃이 일었고, 이후 변전소내 고속도차단기(HSCB) 등으로 옮겨 전동차의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지하철 2호선 운행중단이 되게 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만촌역 내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방화나 담당자의 직무유기에 대한 혐의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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