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가 급격한 건축 물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가 19일 발표한 지역 내 건축허가 실적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허가 면적은 64만2천700㎡로 지난해 같은 기간(180만8천800㎡)에 비해 30%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용이 13만5천㎡로 지난해(96만㎡)보다 무려 80%나 감소했으며 상업용도 23만1천㎡로 지난해(40만5천㎡)의 60% 수준에 머물렀고 공업용은 16만3천㎡로 지난해(18만3천㎡) 88%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건축주택팀 관계자는 "미분양 아파트가 1만6천 가구를 넘어서는 등 주택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신규 아파트 건축 허가 면적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건축 허가 면적은 건설 경기의 선지표로 올 하반기 이후부터는 지역 건설 발주 물량 급감으로 건설 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했다.
지난해 전체 대구 지역 건축 허가는 591만3천㎡로 지난 2006년(727만3천㎡)의 80%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2005년도에는 878만6천㎡로 4년째 건축 허가 면적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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