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한반도 대운하 수정 움직임에 대해 경북도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낙동강 유지와 정비에 해마다 수많은 예산이 드는 만큼 한강처럼 개발해 수질을 개선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다.
앞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지난 15일 구미에서 열린 '낙동강운하포럼'에서 "낙동강 유지와 정비에 연간 1조3천억이 소요되고 있어 미래의 물 부족, 반복되는 홍수, 예산낭비 해소를 위해 운하건설이 시급하다"며 낙동강운하 조기건설을 촉구한 바 있다.
대구·경북·부산·경남·울산 등 낙동강권역 5개 광역단체장들은 오는 23일 '2008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이 열리는 대구스타디움에서 모임을 갖고 낙동강운하 조기 건설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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